폴리머라이즈,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우승… 한국 시장 공략 가속화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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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02:47
싱가포르 기반 AI 딥테크 스타트업 폴리머라이즈(Polymerize)가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폴리머라이즈는 전 세계 114개국, 1716개 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폴리머라이즈 물질정보학 AI 클라우드 플랫폼 소개 영상
폴리머라이즈의 35개+ 독점 AI 모델은 적은 실험 데이터만으로 물성 예측과 공정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며 설명 가능한 AI기능도 제공한다. AI 엔진을 활용한 기능을 활용해 정확한 예측과 더욱 빠른 소재 개발로 R&D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대회 주관사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GCCEI)는 폴리머라이즈의 플랫폼은 전통적인 소재 개발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소재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폴리머라이즈의 CEO 쿠날 산딥(Kunal Sandeep)은 “권위 있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폴리머라이즈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폴리머라이즈는 15만달러의 상금과 함께 한국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사업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 내 R&D팀을 확충하고, 국내 주요 소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카이스트 AI 연구팀과 협력해 한국에 연구 개발팀을 구축하며 폴리머 산업을 위한 첨단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을 소재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폴리머라이즈는 이미 10개 이상의 국내 주요 소재 기업들과 POC (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화학 소재 대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파이프라인을 더욱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25년 중 한국 팀 인원을 두 배 이상 확대하며 한국을 주요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폴리머라이즈 소개
폴리머라이즈는 싱가폴에 HQ, 한국·일본·중국에 지사를 설립해 폴리머 관련 고객들을 대상으로 35개 이상의 독점적인 AI엔진을 활용한 SaaS형 물질정보학(MI)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R&D 센터의 연구원들이 전통적인 실험 방식에서 벗어나 당사 플랫폼을 활용하면 R&D 활동에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신소재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대부분의 고분자 및 재료 산업에 적용가능 : 플라스틱 필름, 플라스틱 합성, 레진(컴파운드 제품 포함), 섬유, 페인트, 첨가제, 화장품 등). 당사의 플랫폼은 크게 두가지 특징이 있다. 1. 데이터 관리(연구노트로 활용)와 2. AI 모델을 활용한 물성의 예측 및 역예측이다. 이 두 가지 특징 외에도 DoE, 데이터 분석, 이미지 분석, SMILES 분석 등을 통해 연구원들의 R&D 활동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s://polymerize.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