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서울시티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개최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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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02:27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송년특별기획으로 12월 7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이 공연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막을 올린다. 송년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짱구 엄마’ 송연희 성우의 특별한 해설과 함께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공연이다. 마녀의 저주로 잠에 빠진 공주 오로라와 그녀를 구하는 왕자님의 이야기는 사랑과 마법,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차가운 겨울날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예정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정교한 안무,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 그리고 송연희 성우의 따뜻한 해설이 더해져 더욱 감동적이고 풍성한 무대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짱구 엄마 역할로 잘 알려진 성우 송연희의 특유의 친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발레 공연의 줄거리와 주요 장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발레 팬들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연말 공연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은 물론, 해설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세(20년 출생자)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개요
- 공연명: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 공연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공연 일시: 2024.12.7.(토) 14:00
- 판매처: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 예매(유선 전화)
- 주최: 해운대문화회관
- 관람 정보: 4세 이상 관람가(20년 출생 기준)
- 좌석 정보: 전석 2만원
- 할인 정보: 누림회원 40%, 국가유공자·장애인 50%, 4세~고등학생 30%
시놉시스
· 프롤로그
- 엄마가 아이들에게 핸드폰 보는 것 대신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동화 속 장면으로 전환되고, 오로라 공주 탄생을 축하하는 세례식으로 이어진다.
· 1막(오로라 공주의 생일파티)
- 오로라 공주의 16번째 생일날, 장미꽃 속에 숨겨둔 물레바늘에 찔려 공주는 쓰러지고 궁 안의 모든 이들을 100년 동안 깊은 잠에 빠지게 한다.
· 2막(환상과 깨어남)
- 데지레 왕자가 마녀 카라보스를 물리치고 오로라 공주에게 키스를 하자 100년간 잠들어있던 오로라 공주는 잠에서 깨어난다.
· 3막(오로라 공주와 데리레 왕자의 결혼식)
- 마법사, 원숭이, 강아지, 다람쥐, 사슴인형의 춤, 고양이 2인무, 파랑새 2인무, 소녀와 늑대 2인무,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가 그랑파드되(2인무)를 추며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해운대문화회관 소개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