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공도서관, 2월 정월대보름 맞아 풍성한 독서문화행사 마련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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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날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알아보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경험해 전통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 구립도서관 : 정월대보름 맞아 소원적기, 도서 소개, 어린이 독후활동 등 문화행사 풍성
독산도서관과 시흥도서관은 정월대보름 풍속 중 하나인 ‘더위팔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풍속을 알아보는 ‘독서퀴즈(2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를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한곳에서 소개하는 ‘책 전시(2월 한 달간, 1층 라운지)’를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2025년 키워드인 ‘원 포인트 업(장기적인 목표보다 작은 실천과 변화를 지속하는 것)’을 주제로 관련 도서를 살펴본 후 보름달에 2025년 소원을 적으며 사서 추천도서를 운세처럼 뽑아보는 ‘오늘의 북세(2월 3일~28일, 종합자료실)’를 운영한다.
시흥도서관은 주 2회 도서관을 방문하고 30권 이상의 책을 읽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겨울’과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사서 샘과 겨울나기(2월 12일~20일 매주 수·목, 어린이자료실)’를 선보인다.
◇ 공립작은도서관 : ‘소원 응원’, ‘달 컬러링’, ‘복부럼’ 등 참여형 독서 행사 마련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독서 흥미 자극을 위해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참여형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와 보호자, 성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정월대보름 주제 도서를 읽고 올해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을 말해봐(2월 한 달간, 꿈꾸는작은도서관)’ △달 컬러링 도안 꾸미기를 통해 나만의 보름달에 옷을 입혀주는 ‘달빛 컬러링(2월 1일~15일, 꿈씨어린이작은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지역 유·아동을 위해 5권 이상 대출 시 복주머니 키트를 제공하고 직접 만든 주머니에 부럼을 담아가는 ‘복주머니 만들고 복부럼 담아가자(2월 4일~28일,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도 운영한다.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름달을 닮은 조선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도서 ‘달항아리(삼형제)’를 읽으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는 ‘독서퀴즈(2월 한 달간, 해오름작은도서관)’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문화행사’를 선택한 후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접수 유무와 일정,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천구민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여하는 지역 이웃 간 돈독한 정을 나누고, 관련 도서에서 전통문화도 만나며 행운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드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소개
금천구는 독서문화부터 예술 활동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곳의 ‘금천문화재단’이 있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쓰고, 노는 구립도서관 4곳과 공립작은도서관 12곳, 공연과 전시를 경험하는 금나래아트홀과 갤러리, 더욱 재밌는 금천을 만드는 예술가 커뮤니티 공간 만천명월예술인家와 엄청난 에너지의 지역주민이 생활문화를 펼치는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이 그곳이다.
웹사이트: https://gc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