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로 스타트업 47개 사, 534억 투자유치 달성
애즈뉴스
0
12.25 02:12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12월 20일(금)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희수)과 함께 ‘2024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100여 명의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우수 참여기업 시상식도 열렸다.
‘스타트업 815 IR’은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매칭한다. 투자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만 220개 스타트업과 399명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 47개 기업이 총 53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1월에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815 IR 왕중왕전’이 치러졌다. 평가 결과, Seed 및 NEXT (Pre-A라운드 이상) 트랙에서 각 3개 사씩 총 6개 사가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탄소배출 ZERO 초경량 친환경 연료전지 및 컨트롤시스템), △토트(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동화 솔루션) 등 2개 사가 수상했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은 △브레인벤처스(차트, 표에서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그 내용을 자동 추출하는 솔루션 플랫폼) △프렐루드스튜디오(K-POP 음원 발매와 동시에 유통하는 음원 리소스 플랫폼 ‘애드프리즘’) △마이링크(중소/중견 제조 Smart Factory 통합 SaaS 플랫폼) △모빅신소재기술(식물자원 유래 CNF로 석유화학 소재 대체) 등 4개 사가 차지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딥테크·초격차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판교 창업존은 약 3000평 규모로, 120여 개 기술 창업 스타트업과 VC들이 입주해 5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창업 공간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새로운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 815 IR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자 유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KT와 협업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술을 대·중견기업에 사업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AI, ICT, 5G 등의 특화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