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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엉이서포터즈,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 실시

애즈뉴스 0 5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중 촬영물 이용 성폭력을 주제로 ‘불법촬영! 넌 누구니?’ 교육 프로그램을 11월 6일(수) 신연중학교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엉이 서포터즈가 신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불법촬영!, 넌 누구니?’ 프로그램 진행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엉이 서포터즈가 신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불법촬영!, 넌 누구니?’ 프로그램 진행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후기청소년으로 구성된 부엉이 서포터즈를 신설 운영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게시물 및 유해물에 관한 예방교육과 관련된 2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개발된 콘텐츠는 ‘불법촬영! 넌 누구니?’와 ‘내몸, 내선택 성적자기결정권 탐험대’로, 서대문구 관내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성범죄 중 촬영물 이용 성폭력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촬영! 넌 누구니? : 불법촬영 파헤치기’라는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청소년들이 ‘불법 촬영 이용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부엉이 서포터즈가 진행한 교육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9 점(5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신연중학교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원들은 ‘불법촬영과 불법의 기준이 헷갈리고 어려웠는데, 정확한 정의를 알 수 있게 돼서 좋았다’, ‘불법촬영이 지금 당장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프로그램 기획과 교육을 맡았던 부엉이 서포터즈 김소민 청소년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서대문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연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한 자발적인 시민 모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새롭게 발족한 부엉이 서포터즈 1기는 신연중 프로그램 교육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새로운 부엉이 서포터즈와 함께 또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부엉이 서포터즈 2기는 서울 거주 만 24세 미만 대학생,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멘토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패트롤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dm7979.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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