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세계여론조사학회 학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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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02:15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총 나흘간 서울 성균관대에서 진행됐던 제77회 세계여론조사학회(WAPOR, World Association for Public Opinion Research) 및 제7회 세계여론조사학회 아시아 퍼시픽(WAPOR Asia Pacific) 연례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 세계 49개국의 학계, 공공기관, 기업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351명이 연구 결과에 따른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여론조사 연구의 정신 : 조사 연구의 자유, 조사의 퀄리티, 인류애(The Soul of Public Opinion Research : Liberty, Quality and Humanity)’에 따라 구성된 세션에서 각각 발표됐다.
연구 결과 발표 외에도 여론 조사 연구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 세계여론조사학회 전체 및 지역별 회의, 우수 연구 발표자 시상과 더불어 국내외 각 기관 및 기업의 부스 홍보가 진행됐다.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역시 이번 공동 개최를 통해 조사 연구 및 자료 공유에 대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들 대상 홍보를 진행했다.
리서치 업체로는 유일하게 공동 개최를 진행한 피앰아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조사 시장의 트렌드와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이번 세계여론조사학회에 참석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여론조사는 무엇보다 자유와 인권을 기본 전제로 한다. 표현의 자유가 없다면 의미 있는 여론조사가 불가능하다. 이런 견지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 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 로버트 청 세계여론조사학회장, 린다 게레로 세계여론조사학회 아시아 퍼시픽 회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피앰아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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