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청소년센터, 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잔반 제로’ 및 ‘워킹투게더’ 캠페인 성공적 진행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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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02:17
서대문청소년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연희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캠페인 ‘잔반 제로’와 ‘워킹투게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탄소없데이 환경UP데이 감(減)탄스쿨’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했다. 특히 모든 캠페인은 연희중학교 학생회 학생의 주도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잔반 제로’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급식 잔반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잔반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료를 조사하고, 캠페인 회의를 개최해 패널을 제작하는 등 전교생의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사 후 잔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
‘워킹투게더’ 걷기 캠페인은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5일간의 걷기 챌린지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잔반을 줄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다 함께 노력하니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걷기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즐거웠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런 캠페인이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희중학교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교를 탄소중립의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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