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청소년센터, 지역 내 연세대학교·명지고등학교·연희중학교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성료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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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02:17
가재울청소년센터(관장 김용대)는 청소년 주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소년의 재능과 관심사를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ON을만큼은신나게’를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해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가재울 청소년센터 청소년동아리 활동 ‘ON을만큼은신나게’
먼저 연희중학교의 댄스동아리와 치어리딩 동아리는 댄스 경연대회, 지역 내 축제 공연 참가, 서대문 3대3 농구대회 오프닝 공연 참가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명지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교육봉사 동아리는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에 관한 역량교육 및 교육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특히 고등·대학 청소년이 운영한 교육봉사는 다양한 주제별(환경, 마케팅, 공예) 활동을 통해 폭 넓은 재능을 나누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법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허라희 청소년(17세)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 내용을 다른 친구들과 같이 협력해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교사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는데 직접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으며, 직접 수업 진행을 통해 내가 잘하는 점과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성지민 청소년(15세)은 “센터에서 공연 참여 기회 제공, 연습실, 공연복 지원을 해줘서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도 지원이 있다면 더 많은 활동과 공연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가재울청소년센터 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 동아리의 욕구에 맞는 지원을 통해 청소년 참여 확대 및 청소년이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 김용대 관장은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ON을만큼은신나게’는 앞으로도 자기주도 활동, 신나는 활동, 감동과 감사가 있는 활동으로 ‘자신감’을 모토로 해 청소년의 참여문화를 한 층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가재울청소년센터 소개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는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청소년시설이다. ‘오늘의 주인공, 미래를 그리는 행복한 청소년’ 미션,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청소년 메타센터’라는 비전으로 유스테크를 활용한 디지털전환을 통해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