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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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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세아베스틸지주가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을 1일 공시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기준 매출액 9701억원, 영업이익 646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침체와 건설, 중장비, 산업기계 등 철강 전방산업 위축 영향으로 주요 자회사 실적이 감소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YoY 12.4%↓), 영업이익(YoY 21.5%↓)이 감소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항공 및 방산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매출액(YoY 14.3%↑), 영업이익(YoY 91.9%↑)이 증가했다.

전방산업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에도 불구, 원가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 등으로 주요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QoQ 1.8%↑), 영업이익(QoQ 203.5%↑)이 증가했다.

세아베스틸(별도)은 건설, 중장비, 산업기계 등 특수강 수요산업의 업황 둔화로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 노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YoY 1.8%↑)이 증가했다.

전방산업 부진, 수입산 저가 공세 영향으로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원가 개선, 전략적 판가 정책 운영 및 판매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QoQ 681.4%↑)이 증가했다.

세아창원특수강(별도)은 국내외 스테인리스 업황 침체 지속으로 판매량 감소, 원부재료 가격 약세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YoY 11.8%↓), 영업이익(YoY 46.7%↓)이 감소했다.

2023년 4분기 이후 스테인리스 판매량의 점진적 회복, 원가 개선 및 원부재료 가격 인상 반영에 따른 롤마진 개선 통해 전분기 대비 매출액(QoQ 9.2%↑), 영업이익(QoQ 64.5%↑)이 증가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및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대, 전방산업 저성장,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입재 증가 등 어려운 대외 경영환경이 전망된다.

다만 하반기 주요국 금리인하, 경기 부양책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발 수급 개선 및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으로 업황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품질 및 납기 우위의 적극적 수주활동 전개, 탄력적 생산 대응을 통한 주력 제품 시장 점유율 확대 목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믹스 개선 등에 전사적 역량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우주·원자력·수소 경쟁우위 시장에 대한 특수강·특수금속 소재 연구개발 역량 집중으로 신수요에 적극 대응, 북미·중동·동남아 등 주요 대륙별 생산 거점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신시장 공략 본격화 통한 성장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ea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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