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코, 2024년 SPE 북미지역 혁신상 수상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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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첨단 고성능 소재 및 화학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사이언스코(Sysensqo)가 2024년 SPE (미국 플라스틱엔지니어협회) 북미지역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기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부품은 첨단 버스바 케이블 지지용 브래킷으로, General Motors (제너럴 모터스)의 플래그십 주력 전기차 라인업인 2025년형 캐딜락 셀레스틱에 사용된다.
이 상은 2024년 11월 13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53회 연례 자동차 혁신상 프로그램에서 주어졌다. 1970년 시작된 이 행사는 자동차 및 플라스틱 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시상 행사다.
그랜드 트래버스 플라스틱(Grand Traverse Plastics)이 사출성형을 맡은 이 브래킷은 고성능 V0 난연등급 PPS 및 PBT 소재를 사용해 케이블의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열폭주 및 고전압 아크를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사이언스코의 Ryton® R-4-220 BL PPS로 제작된 상단 클립은 버스바를 단단하고 안전하게 연결해주며, 부품에 필요한 견고한 유지력을 제공할뿐 아니라 조립 공정 효율도 뛰어나다.
금속 소재 브래킷과 달리 뛰어난 내구성과 열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이 부품은 15kg 무게의 버스바의 절연능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고립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페셜티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접지 경로를 제공해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혁신적인 스냅핏 설계로 위치당 하나의 패스너로 240뉴턴(N) 이상의 축 방향 고정력을 제공하므로 재충전식 에너지 저장장치(RESS) 하나당 기존의 10개 이상의 패스너가 필요하지 않다. 부품 설치를 위해 끼울 때 필요한 힘도 45뉴턴에 불과해 조립작업이 인체공학적으로 안전하고, 작업자의 피로도 크게 줄여준다. 이 같은 효율성 덕분에 생산 속도가 향상될 뿐 아니라 스크랩으로 인한 비용이 최대 99%까지 줄어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사이언스코의 주요 고객사 담당 매니저 Laura Hirschhorn은 “제너럴모터스 측 파트너들과 함께 이 중요한 성과를 축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긴밀한 협업과 첨단 Ryton® PPS의 사용으로 전기차 업계의 안전성 및 생산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부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은 전기차의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고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혁신적 솔루션 개발을 위한 당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SPE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을 탑재한 캐딜락 셀레스틱 모델은 2023년 12월 생산을 시작했으며,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차량과 부품 모두 전기차 기술의 한계를 끊임없이 넓혀 나가고 있다.
* Ryton®은 Syensqo의 등록 상표다.
사이언스코 소개
사이언스코(Syensqo)는 우리의 생활과 업무, 여행과 놀이 방식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학 회사다. 에른스트 솔베이(Ernest Solvay)가 1911년 주도한 ‘솔베이 회의’에서 영감을 받아 최고의 지성을 한데 모아 과학과 혁신의 한계를 넓혀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30개국 1만3000명이 넘는 직원으로 이뤄진 다양한 구성의 글로벌 팀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회사의 솔루션은 가정, 식품 및 소비재, 비행기, 자동차, 배터리, 스마트 기기 및 의료 기기를 위한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며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는 혁신적 역량을 바탕으로 순환경제의 실현과 인류의 진보를 위한 획기적 기술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사이언스코 자동차 부문: https://www.syensqo.com/ko/south-korea/automo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