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us, 최대 2m까지 확장 구동 가능한 PTFE 프리 텔레스코픽 레일 개발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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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02:47
향후 더 엄격해질 PFAS 화학 물질 규제에 맞춰 제조업계는 문제가 없는 새로운 제품을 찾고 있다. igus는 고객에게 안전한 텔레스코픽 레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PTFE를 포함한 100여가지 PFAS 화학물이 첨가되지 않은 drylin NT60 시리즈 텔레스코픽 레일을 개발했다. 최대 2m까지 확장 구동돼 차량, 가구,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언뜻 보기에 drylin NT-60 시리즈는 이전 버전의 텔레스코픽 레일과 동일해 보인다. 하지만 폭 60mm, 높이 24mm에 불과한 3개의 연동형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최대 2m까지 연장할 수 있어 캠핑카의 대형 서랍이나 거실의 선반 시스템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과불화합물 및 PFAS로 구성된 PTFE를 사용하지 않는 drylin NT-60 시리즈는 고성능 폴리머 재질인 iglidur® JGPF로 제작된 슬라이딩 부품이 적용됐다.
PTFE를 사용하지 않는 저마찰 무급유 작동
제품 담당자 Michael Hornung은 “iglidur JGPF로 제작된 슬라이딩 파트는 추가 윤활 없이도 NT-60-4의 부드러운 무급유 작동을 가능케 한다. 볼 베어링이 있는 기존 확장형 텔레스코픽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그리고 더 적은 유지보수로 위생적인 텔레스코픽 레일을 가동할 수 있다. 이제 PTFE 없이도 이 모든 것이 구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소재는 향후 규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 100가지의 다른 PFAS 화합물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거쳤다.
2만5000사이클 후에도 여전히 안정적으로 작동
drylin-NT-60-4로 제작된 PTFE 프리 베어링은 PFAS가 없어도 기술 사양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구스의 전문가들은 사내 연구소에서 제품의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2만5000회가 넘는 반복 동작을 수행했다. drylin NT-60 시리즈는 2만5000회의 반복 동작 이후에도 처음과 같은 성능을 유지했다.
한국이구스 소개
igus GmbH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6개 지사, 4150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igus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모션 플라스틱을 생산하며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다. 1150평의 업계 최대 규모의 테스트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매년 100가지 이상의 신제품 출시와 제품 확장으로 2012년 독일의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3D 프린팅 서비스, 자동화 로봇 플랫폼 RBTX, 4차 산업형 스마트 플라스틱 등을 출시하며 2021년 총매출 9억6100만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친환경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체인을 재활용하는 ‘chain-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원유로 되돌리는 ‘Plastic2Oil’ 프로젝트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g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