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스토 코리아, 주한 독일 대사 방문으로 성장세 재확인
애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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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02:47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인 시스템 파트너 베바스토 코리아는 게오르그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 대사, 요른 바이서트(Joern Beissert) 주한 독일 부대사, 데니스 블로흐(Dennis Bloch) 주한 독일 대사관 경제 참사관이 16일 울산 본사 및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바스토는 최근 수년간 약 3억5000만유로를 한국에 투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울산 공장은 베바스토 그룹 내 최대 규모의 선루프 생산 기지 중 하나로 성장했다. 또한 2022년에는 당진에 글로벌 최초의 승용차용 배터리 시스템 생산 시설을 개소하며 회사 역사상 중대한 전환점을 만들었다. 2024년에는 당진 공장의 생산 역량을 한층 더 확장해 한국 자동차 산업 내 핵심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현재 울산과 당진에 두 개의 최첨단 생산 시설을 보유한 베바스토 코리아는 2025년 약 5억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두 자릿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기술 혁신, 고객 중심 철학,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미래에 대한 기여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을 공급하는 것 외에도 베바스토 코리아는 자사 환경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회사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23%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지역 내 CO₂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게오르그 슈미트 대사는 “베바스토와 같은 독일 공급업체들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자동차 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독일과 한국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 과정에서 이러한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터 빌렘센(Peter Willemsen) 베바스토 아시아 퍼시픽 대표는 “슈미트 대사의 이번 방문은 최근 몇 년간 베바스토 코리아의 놀라운 성장, 혁신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한국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반영한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모빌리티 미래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바스토코리아 소개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혁신 시스템 파트너인 베바스토는 전 세계 자동차 부문의 100대 공급업체 중 하나다. 당사는 루프 시스템과 차량 전동화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에는 개폐형 및 고정형 파노라마 루프, 전기 고전압 히터 및 배터리, 열 관리 솔루션이 포함되며, 승용차, 상용차, 보트 제조업체, 딜러와 사용자들이 베바스토의 고객이다. 2022년 그룹은 40억유로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50개 이상의 지역에서 약 1만68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1901년 독일 뮌헨 근처의 스톡도르프에 본사가 설립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basto.com